한때 비열한 체육 교사의 술수에 빠져 문제아 딱지가 붙었던 소년.
주인공과 함께 이세계로 흘러들어 페르소나 능력에 각성한다.
자신과 같은 처지인 주인공의 친구가 되어
『마음의 괴도단』을 결성해 일그러진 욕망을 가진 어른들에 맞서
싸웠다.
사건 해결 이후 일상생활로 돌아가지만
여전히 학교 공부는 신통치 않아 낙제점을 받곤 한다.
다소 다혈질이긴 하지만
정이 두텁고 힘든 처지에 처한 사람과 동료를 위해서라면
아무리 강한 적이라도 정면에서 맞서는 정의감과 용기를 지녔다.